- 수입 냉장양고기의 불편한 진실
우리나라에선, 양을 관상용으로만 기릅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의 식탁 위로 올라가는 양고기의 원산지는 당연하게도 양고기의 최대 생산지인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이루워집니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수입되는 양고기는 두가지 경로를 통하여 들어옵니다.
- I) 선박
- II) 항공
냉장육을 사용하는 것이 고기의 질과 맛을 유지하기엔 냉동육보단 나름 우수합니다.
하지만, 수입육에선 다른 의미입니다.
냉장육이 신선한 상태로 소비자 식탁 앞에 제공되는 조건은, 호주/뉴질랜드 현지의 1차 가공이 이루워진 시점에서 40일 안에 소비자 식탁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40일이 지나면 모두 썩어 냄새나는 음식물쓰레기로 전락합니다.
선박으로 들어오는 양고기가 통관과정을 거치기 까지의 소요시간은 25일이며 냉장육의 특성상 15일이 지난 후엔, 부패가 진행됩니다. 때문에 선박으로 들어오는 양고기는 무조건 냉동으로 들어와야만 합니다.
냉장수입육의 특성상 유통 기한이 짧기 때문에, 주문 즉시 현지에서 주문 제작 형식으로 만들어진 냉장 양고기를 항공편으로 들어와 통관이 이루워진 후 즉시 모든 물량이 소비되어야만 합니다.
2017년 우리나라의 양고기의 수입량은 약 15000t 이며, 냉장육을 선호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상 냉장 양고기의 수입량 또한 냉동 양고기급으로 엄청 난 수준입니다.
그러나, 항공으로 들어오는 양고기는 운송비 또한 비싸며 한 비행기당 최대적재 물량이 1톤정도로 수입량이 제한적입니다.
그렇다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냉장 양고기의 수요에 따라, 항공으로 들어오는 양고기를 제외한 나머지의 냉장 양고기는 어느 경로로 수입되어 판매가 이루워 질까요 ?
- 램스토리가 냉동 양갈비를 취급하는 이유
수입 업자들은, 가공업자들에게 선박으로 들어오는 냉장 양고기를 항공으로 들어온 양고기라고 속여팝니다.
램스토리는 소비자에게 가장 신선하고 최상급인 양고기만을 공급하기 위하여 수입 경로가 불분명하며 신선도와 품질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수입 냉장 양고기에 대하여 취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램스토리의 양고기는 호주/뉴질랜드의 할랄 방식으로 도축한 6개월 전후의 어린 양만을 엄선하여, 1차 가공 과정에서 신선도와 육즙을 유지하기 위해 급속으로 냉동시킨 후, 선박으로 들여온 냉동 양고기를 국내에서 양꼬치/양갈비/양고기의 분야별로 수십년 간 육가공에 몸담으신 장인들이 정성 담아 손질하고 가공하여 소비자 분들에게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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